【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3일 김동수 의원은 ‘경관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의회 제2회의실에서 열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3일 주최한 ‘경관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의회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토양 유기물 공급과 휴경지 잡초 발생 억제 등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는 경관농업과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주민의 신체와 정서, 심리, 인지 등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농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유성구 지역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주한 나무와 햇살 대표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양재원 치유원예연구소 아리움 대표, 이정도 위드트리 대표, 한선희 회유성구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권태희 유성구 녹지산림과 과장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타지역에서는 유채꽃이나 청보리 등 경관작물과 연계한 지역축제와 관광·체험 프로그램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또한 채소와 꽃 등 식물뿐 아니라 동물과 곤충, 농촌환경과 문화, 음식 등을 치유농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경관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경제와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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