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프러스】 김용휘 기자 = 2일 박범인 군수는 독일 도르스텐시 방문에 이어 지난 5일 에센시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금산=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일 독일 도르스텐시 방문에 이어 지난 5일 에센시를 방문해 금산인삼 활성화 등 문화산업 우호 교류 협의에 나섰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금산군-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MOU를 계기로 독일 노트르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NRW 국제무역투자진흥공사 슈뢰더 김 한국대표와의 금산인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됐다.

박 군수는 토비아스 슈톡호프 도르스텐시장과의 첫 만남에서 금산문화와 금산인삼을 소개하고 진지한 정책 교류에 임했다.

특히, 루르‧리페강 지역의 림백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도르스텐 자전거 여행과 도보 여행에 대한 정책 공유와 도르스텐 종합 쇼핑센터 내 금산인삼 매장 입점을 제안했다.

토비아스 슈톡호프 시장은 금산군의 인구수에 비해 면적이 대단히 넓은 것에 놀라워했으며 친선 교류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고 양해각서 체결에 관해 언급했다.

또한, 토마스 쿠펜 에센시장과의 만남에서는 관광 축제 교류와 금산인삼 유럽진출 등 사안이 논의됐으며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해 줄 것과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집중했다.

한편, 에센시장과의 만남에는 NRW 슈뢰더 김 한국대표가 참석해 금산인삼의 독일 진출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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