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프러스】 허은경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가 지난 3일 서울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3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22개 학교와 함께 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충북=코리아프러스】 허은경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가 지난 3일 서울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3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22개 학교와 함께 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차관 및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및 사업단장과 2023년에 신규로 참여하게 된 22개의 학교장이 참석했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은 직업계고와 민간 전문훈련기관이 협업해 3년간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제공하여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능력들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충북반도체고등학교와 청주농업고등학교는 학교 내에서 제공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 특성과 역량에 적합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기술․신산업에 대한 안목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과 특색에 맞는 반도체 소재 분야 명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로의 진로를 위한 체계적인 실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바이오산업 분야 우수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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