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실시

【대전=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5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실시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납세자 착오신고 등으로 발생하는데, 환급대상자 거주지 및 연락처 불분명 등으로 환급금 수령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며, 환급금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이 불가능하다.

이에, 구는 지난 5년치(2018~2022년)를 포함한 지방세 환급금 2,910건(2억 3천만 원)에 대해 안내문과 환급통지서, 공공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하는 등 31일까지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집에서 편리하게 환급을 청구하도록 카카오톡 채널 ‘유성구지방세환급’도 운영하며, 이외에도 위택스(www.wetax.go.kr), 정부24(www.gov.kr)로도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다.

김학규 세원관리과장은 “이달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을 꼭 수령하시기 바란다”며, “구민의 세금을 소중하게 여기고,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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