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글로벌】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뒤셀도르프와 바트홈부르크, 베를린 등 독일 6개 도시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금산=코리아플러스글로벌】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 유럽진출 본격화를 위해 지난달 4월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뒤셀도르프와 바트홈부르크, 베를린 등 독일 6개 도시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금산인삼 판촉전 개최와 이지쿡아시아 제품개발 협업 MOU 체결, 도르스텐‧에센시 우호 협력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 청소년 단체 최초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열린 별무리학교 학생 음악회에 참여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박 군수는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일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재독동포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금산인삼제품 홍보방안과 유럽 도소매상 파트너 연계,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초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산군은 문화‧관광‧인삼의 유럽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올해 2월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서로의 우호증진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다음날 2일에는 바트홈부르크시에서 열린 금산인삼 유럽 홍보‧판촉 행사 오픈식에 참석해 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3일 박 군수는 베를린에 소재한 리서치 조사 기업 123factory를 방문해 독일 현지 시장현황과 금산인삼 독일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전략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독일 NRW주 발스로데 인삼투어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하고 인삼 홍보와 협력 교류를 위해 도르스텐‧에센시 등을 방문했으며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과 전남도 해외출장소 등에서 무역 교류 협력 요청과 유럽진출 성공 논의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일 에센시에서 열린 파독광부 6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박 군수는 “아시아를 넘어 금산인삼 유럽진출과 문화예술, 산업 경제 교류 본격화를 위해 이번 유럽 방문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이 전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금산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며 독일 대도시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도시와의 친선 교류를 확장해 유럽 전역에 금산인삼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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