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창기초-공주 효포초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생태체험학습 운영

【태안ㆍ공주=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김대중 김용휘 강경화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창기초와 공주 효포초가 함께하는 ‘지역연계 생태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태안교육지원청)

【태안ㆍ공주=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김대중 김용휘 강경화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창기초와 공주 효포초가 함께하는 ‘지역연계 생태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 효포초가 태안을 방문해 창기초 학생들과 함께 황도 지역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대면 학습으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공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사회 작은 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지역마실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두 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체제를 구축했고 ▲공동 수업 운영 ▲상호 교류 체험 학습실시 등 농산어촌 학교의 장점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주 효포초 학생들의 태안 황도 방문 또한 이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공동교육과정은 ▲관계형성활동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역사·인물 및 문화재 소개하기 ▲수학놀이활동 등 비대면 교육과정과 함께 대면으로 함께하는 ▲생태체험학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윤여준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백제왕도 공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태안이 만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서 지역사회 작은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미래교육을 위한 지속적 발전의 근간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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