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김 지사, 레온즈 에더 FISU 회장대행과 만나 대회 홍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

【서울=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국만수 김길석 김성식 김재유 장영래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는 10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 100개국 220여명의 스포츠기자, 스포츠 단체인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2027 충청권 대회’)를 홍보한다.

이번 총회에서 2027 충청권 대회의 비전과 컨셉, 대회 개최 개요, 경기시설, 숙박‧교통인프라, 유치과정 등을 설명한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인 대전, 세종, 충북, 충남지사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오찬에서 대회 홍보화 환영의 말을 전하고, 레온즈 에더 FISU(세계대학스포츠연맹) 회장대행과 만나 조직위원회 설립 및 대회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소개한 뒤 대회 홍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27 충청권 대회 공동위원장인 김태흠ㆍ이장우ㆍ최민호ㆍ김영환 시장과 도지사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고 우애를 다시는 스포츠 축제이자,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긴 여정에 세계체육기자연맹에서도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힌다.

한편, 2027 충청권 대회는 5월 중 조직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앞으로 2027년까지 경기시설 등 인프라 조성, 경기프로그램 행사계획 수립, 선수단 입출국에서 의료‧안전, 자원봉사에 이르기까지 대회개최를 위한 제반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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