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김재천 의원이 지난 3일 완주군 화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화산 꽃동산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완주군)

【완주=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김재천 의원이 지난 3일 완주군 화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화산 꽃동산을 방문했다.

완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화산꽃동산은 개인소유의 토지를 개방한 곳으로 SNS와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 3000~5000명가량이 찾는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완주의 관광 명소다.

이곳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허웅석씨는 30여년의 시간 동안 10만여평의 동산에 철쭉과 야생화 등을 식재하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가꿔 온 개인 공간을 관광객들에게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 아닌 개인의 공간으로 조성 된 곳인 만큼 주차시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김재천 의원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홍보를 위해 많은 재원이 사용되는데, 이와 같이 이미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관광지에 편의시설 지원은 군에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규성 의원도 “꽃이 피는 시기에는 주말마다 불법주차 차량문제로 인근 국도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안전사고의 위험성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인위적인 관광지 개발에 필요한 재원과 비교 한다면, 농장주의 동의를 통해 기본적인 편의시설 지원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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