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성료

【완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에는 1000여명의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바람을 동반한 비로 대부분의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군은 행사 장소를 실내로 옮겨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식전 난타·댄스·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완주군 소년소녀 합창단 특별공연 등을 진행하고 줄넘기 시범단, 인형극 배고픈 호랑이와 오누이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져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아동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 사는 모든 어린이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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