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시작

【완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전북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이웃사랑을 위해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전북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이웃사랑을 위해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사회 여성단체가 연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틈새 복지를 실현하고자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이서면을 시작으로 비봉면, 경천면, 봉동읍, 화산면, 동상면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새마을 부녀회원이 연대해 반찬지원을 실시했다.

이 날에는 동상면에 반찬나눔이 진행했다.

외로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반찬지원으로 틈새복지를 실천하고자 새우젓, 열무김치, 돼지불고기를 손수 만들어 70세대에 전달했다.

천경욱 회장은 “찾아가는 이웃사랑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 26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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