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애향본부, 오픈채팅방‘내고향완주’개설… 전국 출향인 소통

【완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출향인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사진=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출향인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완주군애향본부가 출향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인 ‘내고향완주’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내고향완주’는 고향의 소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궁금증이나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그룹 채팅 커뮤니티다.

지역 축제, 관광지, 고향 소식 등 완주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한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채팅 상단에서 ‘내고향완주’를 검색하면 오픈채팅 탭에서 ‘내고향완주’를 찾을 수 있다. 채팅방 입장은 완주군이 고향이라는 공감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완철 본부장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내고향완주 오픈채팅은 전국 어디서든 모바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출향인과의 유대와 소통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애향본부는 민간 사회단체로 지역사회의 애향심 고취와 주민 화합, 지역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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