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소년선도순찰대와 동구 청소년 합동 캠페인을 통한 안전한 동구 만들기

【대전=코리아플러스】 성열우 기자 = 청소년선도순찰대(대장 김순남)는 지난 23일 식장산 입구와 세천근린공원 인근에서 청소년 선도순찰대와 청소년들 17명이 마약범죄 퇴치 및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청소년선도순찰대 제공)

【대전=코리아플러스】 성열우 기자 = 청소년선도순찰대는 지난 23일 식장산 입구와 세천근린공원 인근에서 청소년 선도순찰대와 청소년들 17명이 마약범죄 퇴치 및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대상으로 한 마약 음료 사건이 불거진데에 따른 일환으로 청소년선도순찰대의 금년 계도 목표를 청소년 마약 범죄퇴치와 음주운전근절를 선정하였다.

먼저 청소년 마약범죄가 교묘해지고 대담해지는 가운데 만연하게 퍼진 마약범죄에 대한 구민들과 청소년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최근 대전의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산불 예방 현수막게첩 활동을 병행했다.

홍보물을 접한 한 구민은 “청소년과 캠페인을 하는 모습이 참 신선하였다" 며 "피켓 행진이 눈에 띄어 참 보기도 좋고 최근 마약 사건이 많은데 좋은 활동에 감사하다.”고 했다.

학생들이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참가한 학생 이00(여,17)은 sns에서 "청소년 마약 문제가 계속 전해져 겁이 났는데, 이렇게 직접 나와 멋진 선도 순찰대 대원분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니 나 자신도 멋져 보였고 특히 홍보물을 나눠 줄 때 고마워하는 어르신과 또래 친구들을 보니 캠페인에 참가하길 참 잘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면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구청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동구지구위원회의 지원하에 이루어졌다. 

김순남 동구 청소년선도순찰대장은 “평소 청소년범죄예방활동과 코로나19때는 공공시설 방역을 우선으로 하고 올해에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하여 청소년 마약범죄퇴치와 음주운전근절에 앞장서는 청소년 선도 순찰대 대원분들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동구청소년범죄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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