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8일까지 8일간 대전시 내 모든 초·중·고 학생(초5, 중2, 고2), 교사, 학교장 대상으로 대전교육종단연구 1차 예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종단연구는 대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과정, 교육정책 효과성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분석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하는 연구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2년에 ‘대전교육종단연구 기본 계획’을 수립해 대전교육종단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2023년에는 조사영역, 항목, 도구(설문 문항)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 실시와 교육종단연구 온라인 조사분석 시스템 구축으로 2024년 본조사를 위한 설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학생 설문 문항은 개인 특성, 학교 특성, 인간관계, 심리·정서, 학습습관 및 태도, 진로 현황, 대전교육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사 설문 문항은 업무 및 전문성, 교수·학습활동, 교육관, 교사 역량, 학교 운영, 대전교육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장 설문 문항은 업무 및 전문성, 교육관, 학교운영, 대전교육정책으로 구성됐다.

조성만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종단연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예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종단연구는 학생의 성장을 돕고 미래 교육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대전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대전교육가족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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