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한 합동 간담회

【경기=코리아플러스】 반재철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17일 경찰청사 회의실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한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단속과 예방’으로 마약류 범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홍보 전개로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초범·단순투약 사범은 경찰 조사이후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 연계하여 치료 및 재활효과를 극대화하여 “실질적인 재범방지체계를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마약류 유통, 공급책을 철저히 단속해 주어 감사하며, 마약 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과 협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마약류 범죄에 경찰역량을 집결하여 총력 대응중”이며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