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 참여 안전취약시설 민관 합동점검 추진

【금산=코리아플러스글로벌】 김민수 기자 = 지난 5월 3일 금산읍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진행된 안전점검 모습.(사진=금산군청)
【금산=코리아플러스글로벌】 김민수 기자 = 지난 5월 3일 금산읍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진행된 안전점검 모습.(사진=금산군청)

【금산=코리아플러스글로벌】 김민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군 내 건축‧생활‧여가 시설, 급경사지 등 63개 시설에 대한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전기‧소방‧가스·토목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점검대상분야 설문조사, 주민참여단 운영, 자율점검 실천운동 등을 통해 점검시설 발굴과 주민참여에 힘썼으며 휴양림, 하수처리시설, 인삼시장 등 주민 삶의 질과 연관이 있거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의 안전성 확보에 집중했다.

또한, 이종규 금산부군수가 직접 산림문화타운, 금산공공하수처리시설, 금산인삼관 등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동참했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개선‧관리할 계획이며 5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 스스로 자율점검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며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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