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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코리아프러스】 김대중 기자 =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논산=코리아프러스】 김대중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선언에 따라 변화된 방역수칙을 빈틈없이 조치해나가고자 준비 중이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에서 이뤄지는 방역 관련 사항에 명확한 기준을 공유, 혼선을 줄인다는 목표다.

감염취약시설과 관련된 주된 개편사항으로는 △(기존) 종사자 선제 검사(주 1회) → (변경) 종사자 선제 검사 권고 △(기존) 면회 시 취식 금지 → (변경)면회 시 취식 허용 등이 있다.

시 보건소는 관련 내용들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지난주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 시간에는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추가접종’에 대한 계획ㆍ정보, 만성질환 보유율이 높은 65세 이상의 개인별 건강상태가 참작된 의료 대응 및 방문 접종 등이 핵심 내용으로 다뤄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한 박자 빠른 검사와 대응을 통해 조기에 감염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엔데믹 체제에서도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보호를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경험 전반을 반영한 시설별 지침을 마련, 체계적인 예방 관리가 이뤄지도록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의원, 약국 내의 마스크 착용이 권고사항으로 전환된다”며 “시민분들께서는 자체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에 더욱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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