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봉샘에서 5월의 정취 듬뿍 느껴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뜬봉샘생태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과 함께 ‘뜬봉샘 금강발원지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고 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20일 뜬봉샘생태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과 함께 ‘뜬봉샘 금강발원지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뜬봉샘 생태공원을 시작으로 뜬봉샘과 자작나무 군락지를 왕복하는 4km 거리를 걷는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5월 장수의 푸름과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뜬봉샘 생태길을 걸으며 마음과 몸이 힐링되는 즐거운 경험을 한 것 같다”며 “다음에 다시 한번 뜬봉샘 길을 걷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를 한 후 참여자들에게 수분마을의 생태 비빔밥 도시락을 점심으로 제공하고 작은 기념품도 지급해 또 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엄정규 장수군 지속가능협의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뜬봉샘 생태공원의 봄 정취와 전북 천리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 전북 천리길 코스로 뜬봉샘 생태길, 장안산 마실길, 방화동 생태길 걷기 행사를 연 6회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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