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흥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개소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시흥시장 등 200여 명 참석해 축하
시흥시 여성(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용사무공간, 회의실, 창업 교육·상담 등 무료 제공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가 24일 여성 창업지원공간 ‘꿈마루’ 6호에 대한 개소식을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가 24일 여성 창업지원공간 ‘꿈마루’ 6호에 대한 개소식을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가 여성 창업지원공간 ‘꿈마루’ 6호를 시흥시에 열었다. 도는 연내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8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도는 24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시흥 ‘꿈마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여성창업자를 위한 공용사무공간, 미팅룸, 교육장, 촬영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춘 ‘꿈마루’ 는 시흥 내 거주 여성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여성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상담, 여성창업자 간담회·플리마켓 개최, 창업지원 정책정보 안내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2014년 용인을 시작으로 고양, 화성, 의정부, 양주, 시흥 등 꿈마루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인 ‘시·군 여성창업플랫폼 설치 확대’ 에 따라 연내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마루 누리집(www. dreammaru.or.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소속·구독 꿈마루를 지정해 창업 교육, 상담, 공간대여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 축사 및 기념사, 여성창업자의 창업 이야기 강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꿈마루가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잠재력이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의 장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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