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재난 안전 상황실의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시흥=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재난 안전 상황실의 CCTV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시흥=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 시흥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이하, ‘재난관리평가’) 와 경기도 주관 ‘2022년~ 23년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이하, ‘대설종합평가’)에서 모두 ‘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시흥시는 5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도내 31개 시·군의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대응 실적을 평가하는 ‘대설종합평가’에서는 도내 3위를 차지했다.

연이은 쾌거로 시는 장관·도지사 기관 표창 수여와 총 1억8천4백만 원(특별교부세 1억 8천만 원, 포상금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바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만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기관 선정을 포함해 재난안전분야 평가 9관왕을 수상하는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시에 겨울철 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지방정부는 시흥시를 포함해 단 두 곳뿐”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재난 관리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시민 중심 안전제일도시, 대한민국 대표 K-시흥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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