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코리아플러스방송】 강영임 기자 = 강원도는 23일 홍천에서 “관광단지 투자기업 대표 초청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도 내 13개 관광단지의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도정 현안 및 신규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강원도 내의 관광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들을 초청해 강원도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무엇인지 필요한지 등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산림엑스포 및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행사 홍보 등 도정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도는 대규모 숙박시설과 컨벤션 시설 등 신규 사업의 투자를 요청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인허가 기간의 단축을 약속하였으며, 개발사업 추진 중 애로사항 발생 시 현장을 찾아가 현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인허가지원 원팀회의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관광단지 투자기업과 협력하는 소통행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우리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 추세에 있고,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관광객 2억명 달성도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내 관광단지 기업들의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며 강원도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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