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으로 멘토 대학생과 진로탐색활동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가 자매도시인 서울 서대문구를 찾고 있다.(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가 자매도시인 서울 서대문구를 찾았다.

24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는 최근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자매도시인 서울 서대문구를 방문해 1박2일의 일정으로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사업은 서울의 대학생 멘토 5명과 완주군의 고등학생 멘티 10명이 1:2로 팀을 이뤄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 멘토가 자신의 전공 분야나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멘토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대면으로 진행된 활동은 서대문구와 (재)함께 나누는 세상의 환영식으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멘토와 멘티가 3명씩 팀을 이루어 자유롭게 대학 탐방 및 문화예술 탐방 활동, 진로탐색활동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개그맨 유민상씨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톡톡 콘서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3년째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별고등학교와 완주고등학교에 이어 올해는 고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산고등학교 이 모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다보니 물어보기도 편하고, 진학과 관련된 정보들도 잘 알려줘서 너무 좋았다”며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나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됐고, 많은 청소년들이 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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