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코리아플러스】 김미선 기자 = 19일 경북 영양 죽파리 주민 40명이 선진지 견학차산채건강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 김미선 코리아플러스 기자

【제천=코리아플러스】 김미선 기자 =  경북 영양 죽파리 주민 40명은 지난 19일 선진지 견학차 산채건강마을을 방문했다.

마을사업을 시작하는데 여러 가지 힘든 부분이 많은 듯했다.

특히 마을 주민 간 소통과 단합의 어려움을 격고 있었다.

마을사업에 가장 힘든 점이 소통이 아닌가 싶다.

산채건강마을도 2004년 산촌생태 오지마을사업으로 시작해 지난 20년 가까이 잘 운영하고 있지만 10년 정도는 참 힘들었다고 들었다.

사무장으로 산채마을에 입사한지 10년이 된 현재 산채 마을은 조합원 60명의 영농조합법인으로잘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배당금도 4%로 지급하는 안정된 체험휴양마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을의 흥하고 망하는 것은 서로 화합해 믿어주고 '수고한다' 한마디가 많은 격려가 된다"고 말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을을 돌아보시며 참 운영을 잘하신다고 칭찬도 아 끼지 않으셨다.

미흡하지만 잠시 다녀간 산채건강마을이 죽파리 주민들에게 자극이 돼 마을사업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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