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여 중, 고 제30회 졸업생 임수정 가수 제21대 총동창회 임원
【정읍=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인 정연화 의원이 25일 오전 11시 전라북도 정읍 여고 강당에서 제21대 총동창회장에 취임 했다.
정읍 여 중, 고는 전라북도 정읍시 충정로 56- 11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43년에 설립이 돼, 올해 ‘23년으로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립학교이다.
이 날 취임식은 정기총회 및 20대 회장 이임식 겸 21대 회장 취임식이 식순에 따라 동시에 진행됐으며, 축가는 같은 정읍 여 중, 고 30회 졸업생이며 동창생인 임수정 가수가 축하와 함께 축가를 불렀다.
또한 정읍 여 중, 고 졸업생 중에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우생순(우리들의 생애의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인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였던,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도 정읍 여 중, 고 42회 졸업생이면서, 이날 직접 행사에 참석해 축하해 주고 싶었는데 국회 상임위 관계로 축전으로 대신 한다는 아쉬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취임식 행사에는 정읍 여 중, 고 역대 총동창회장들과 지역 유관 단체 인사들 및 지역 정치인들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이에 취임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상깊은 장면은 정읍여고 재학생들이 선배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연주회와 댄스 공연이 돋보였다.
또한 교장선생인 전승덕 교장이 축사 중에 재학생인 정읍 여고 총 학생 회장단을 강단 앞쪽으로 불러 선배들에게 인사를 시키며 77대 총학생회장인 김혜빈 학생의 인사말에 이날 참석한 정읍여고 선배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정읍여고에 재학 중인 77대 학생회장인 김혜빈 학생의 인사말로는 “우선, 제가 따로 말을 준비해 오지 못해서 좀 횡설수설할 수 있는데요” 라며, “감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이어가며,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 취임하시는 21대 회장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선배님들 따라서 학교를 빛내는 멋진 후배가 되겠습니다” 라는 인사말과 함께 허리굽혀 인사를 했다.
총동창회 회장자리를 이임하는 전 회장인 최영화 회장은 “정읍여자고등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3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전승덕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 그리고, 여러 선배님을 비롯해 내빈분들과 21대 회장단들과 동기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이임사를 전했으며,
제21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하는 회장인 정연화 회장은 “저를 비롯해 제21대 총동창회와 임원 모두는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정읍 여 중, 고 총동창회 모든 분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는 취임사로 갈음 했다.
정읍 여 중, 고 총동창회 21대 회장단과 임원 구성은 부회장단 왕용남, 임수정(가수), 이계숙, 김윤희, 조미숙, 박미선, 노영실, 양화영, 홍정희, 최계숙, 최정임(31기), 전희숙(32기) 이며, 신임 사무와 재무는 최효옥, 윤세진 사무와 이재경, 조정혜 재무등 제21대 임원단으로 앞으로 2년간 총동창회장과 함께 동창회와 모교 발전 및 후배들을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