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청 너른못 광장서 직원 조회 열어

【성남=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5일 오후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공무원들 5월 직원 조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5일 오후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공무원들 5월 직원 조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경기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공무원들의 5월 직원 조회가 화제다.

25일 오후에 열린 직원 조회는 ‘격의 없는 월례 직원 조회’라는 주제 아래, 틀에 박힌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오후 시간에 야외공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이처럼 열린 공간에서 개최한 직원 조회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서 직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 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와 같은 열린 직원 조회를 종종 열겠다” 고 말했다.

이번 직원 조회는 초록이 지천인 5월에, 야외에서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통해 창의적 상상력도 키우고 힐링의 시간도 제공하고자 시가 특별히 마련했다.

1부 행사는 △5월 모범 공무원 표창 수여 △시장 인사말 △선·후배 대표직원의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원한 치맥 타임 등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날 열린 직원 조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치킨과 맥주를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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