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제부지사, 30일 제4기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및 도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
서비스산업 관련 실·국장, 기관·단체장,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
경기도의 특성과 잠재력을 활용하여 서비스산업 현장 수요가 반영된 정책발굴로 도내 서비스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기=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경기도는 3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제4기 경기도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올해 첫 회의를 열고 도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제4기 경기도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는 위원장(염태영 경제부지사)을 포함해 관계 실·국장 6명, 위촉직 위원 13명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 서비스산업 관련 제도 개선 및 연구개발 지원 등 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경기도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 위촉직 위원 (가나다순)
‣ 김도훈 경기도의회 의원 ‣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협회장 ‣ 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 이규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육성본부장 직무대행 ‣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 이철기 아주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 ‣ 이희주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부회장 ‣ 임수빈 경기국제의료협회 기획실행위원장 ‣ 차경진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 ‣ 하경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 하영자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수
신임 위원들은 경기도 서비스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데이터, 교통, 사회복지, 교육, 콘텐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5월 29일까지 2년이다.
각 위원은 학계, 관련 기관·단체 등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쌓아온 만큼 경기도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3년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 시행계획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경기도 서비스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연구원 문미성 선임연구위원은 “서비스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 효과가 높다” 라며 “도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유망서비스업과 규제 부문 발굴이 병행되어야 한다” 라고 제언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의 특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할 도 서비스산업 분야의 성장을 기대한다” 라며 “위원들의 제도 개선 건의와 현장의 목소리 등을 가감 없이 전달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