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98명이 1일 오후 1시 30분 교육정보원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별로는 ▲청주 33명 ▲충주 6명 ▲제천 10명 ▲보은 6명 ▲ 옥천 7명 ▲영동 6명 ▲진천 14명 ▲괴산증평 5명 ▲음성 4명 ▲단양 7명이다.

이날 학부모기자단은 현직 기자에게 기사 기획과 취재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듣고,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받고, 학부모기자단 운영사항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학부모기자단은 다음해 4월까지 충북교육 현장 소식을 취재하게 될 예정이며, 기사는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에 탑재하고 일부는‘공감동행 충북교육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충북교육을 홍보하는 기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인스타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학부모기자단 중 ‘인스타 서포터즈’를 구성, 도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들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이 강조하고 있는 학부모-학생-교직원 간 상호 존중 운동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문구를 적고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기자단은 학부모의 시각에서 취재하고 기사를 쓰기에 학교가 배움의 공간으로 바로 서고, 교육의 본질이 회복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시선으로 교육을 보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막중한 역할을 하는 기자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충북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부탁드리며, 공감하고 동행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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