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영화주간, 환경아카데미 등 10일까지 운영

【충북=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10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와우센터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학교, 청소년 환경 리더, 교원, 학부모와 가족 단위 환경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영화주간,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배우다’, 와우가족캠프, 신혜우 특별 전시 및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먼저, ‘환경영화주간’은 와우센터 일상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제20회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 그린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영화주간에는 교육기관을 통해 청소년이 서울환경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공동 상영프로그램 시네마 그린틴과 와우센터가 함께 한다.

또한, 6월 3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배우다’에서는 도내 청소년 환경 리더가 모여 시네마그린틴을 통해 환경영화를 함께 보고 제19회 서울환경영화제 수상작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을 제작한 고한벌 감독과 함께 ‘환경으로 보는 법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환경 영화 제작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아울러, 환경을 생각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와우가족 캠프에서는 목재를 이용해 가족 스툴 및 미니 책상을 함께 만들어보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실천하는 환경행동에 대해 생각해 본다.

특히, 지난 4월 지구의 날부터 진행한 특별전시의 작가인 신혜우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작가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식물을 마주할 때 생기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원 및 학부모의 동반자녀를 위한 우암산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육아로 인해 환경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구성하였다.

육지송 와우센터장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학교, 청소년, 교원, 학부모 및 가족을 아우르는 이번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환경교육이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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