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초등학교, 저녁 돌봄 서비스인 늘봄학교 운영

【논산=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전승택 이화초등학교 교장은 최근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녁 급식 등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증가하는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저녁시간에 돌봄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되지 아니하고 건강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며 학부모의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전교생 중 신청자에 한 해 운영되고 있고 단순히 학생을 돌봐주는 돌봄의 차원을 넘어 미래교육과 스포츠 교실, 건전한 여가 생활 등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학교에서 7시까지 있으면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집에서 게임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전승택 교장은 “늘봄학교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족을 해서 정말 뿌듯하고 열심히 노력한 선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화초등학교는 늘봄학교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더욱 다양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