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지난 5월 26일 지하차도 화재 및 침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2023년 지하차도 위기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
【김포=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지난 5월 26일 지하차도 화재 및 침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2023년 지하차도 위기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

【김포=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5월 26일 지하차도 화재 및 침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2023년 지하차도 위기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위기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등 총 5개 기관에서 소방차량 8대, 경찰차량 3대 및 40여명의 인력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장기지하차도 방음터널 화재발생’ 및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피해 발생’ 을 가정한 후, △비상상황 발령 및 도로통제 △인명구조함 등을 활용한 긴급구호 활동 △화재 진압 △유입수 제거 △사후처리 등 으로 구성됐으며, 단계적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김포소방서와 김포경찰서, 김포시청 도로관리과 등 유관기관이 참여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화재훈련의 경우, 지난해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장기지하차도 방음터널 화재상황을 가정 후 실시했다.

김동석 사장은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김포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위기상황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대처를 통해 재난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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