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 견인

【당진=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김대중 김용휘 장영래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진=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김대중 김용휘 장영래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365 생활권 구축’등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 주도로 발전 방향을 수립해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사업이다.

생활권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를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농촌공간 정비사업’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체새마을과를 전담부서로 지정, 주민단체와 전문가 등 의견을 수립하고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 내 어디에서든 기초생활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읍·면 소재지에 기초생활거점을 조성하고, 생활SOC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 공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여 어디서나 살고 싶은 당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실무협의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검토·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농촌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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