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성열우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3)은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실상 무산에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 성열우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3)은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실상 무산에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5월 31일까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마치기로 했었지만 사실상 조직위 구성이 무산됐다.

이용기 위원은 "어렵게 유치에 성공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불협화음을 보여줬다."고 말햇다.

이용기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그간의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과정에서 대한체육회의 월권행위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지적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체육회는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물으며, 어제와 같은 결과를 초래한 두 체육회에 유감을 표했다.

또한 이용기 의원은 " 5일 대한체육회와 시ㆍ도 체육회장들의 토론회가 열리는 만큼, 지금이라도 대한체육회가 월권을 멈추고 4개 시ㆍ도에 협조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기 의원은 대전시에도 성공적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해 종합운동장 등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갖추어져야 함을 당부했다.

또한 "개막식이 개최되는 대전은 국제대회의 시작을 열게 되고, 개막식의 성공 여부는 대회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며 "대전시와 대전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부분 초선으로 구성된 미숙한 대전시의회라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시의회 사무처 행정도 이를 거들고 있다는 비판이다.

1일 개원 임에도 기자실에 TV는 새로 구입했지만, 작동하지 않아 정치부기자들은 개원하는 모습을 시청하지 못했다.

특히 TV는 좁은 기자실에 맞지않게 너무커 '기자실이 홈씨어터로 변했다'는 일부 기자의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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