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커피숍 ‘가배’와 장애인단체가 운영하는 ‘꿈앤카페’에서는 특별한 컵 홀더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논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아동학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소하지만 울림이 있는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시는 논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커피숍 ‘가배’와 장애인단체가 운영하는 ‘꿈앤카페’에서는 특별한 컵 홀더를 제공하고 있다.

컵 홀더에는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논산’, ‘테이크 Out은 선택, 아동학대 Out은 필수’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커피를 마시며, 아이들이 행복한 논산을 떠올리자는 취지가 담긴 캠페인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찾는 커피숍 공간을 활용해 캠페인을 펼치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컵 홀더를 나누고 있다”고 전하며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시민사회에 건강한 인식을 퍼뜨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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