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충청북도 업무협약 체결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오전 10시 충청북도 도청 본관 1층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충북=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오전 10시 충청북도 도청 본관 1층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충북=코리아플러스】 김미경 한민수 이태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오전 11시 1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2층)에서 충청북도와 ‘서울특별시-충청북도 교류강화 업무협약’ 을 맺었다.

앞서 서울시와 충청북도는 지난 2008년과 2014년에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충청북도는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 충북 못난이 김치 홍보 및 판매 활성화 ▲ 산업육성 혁신기관 간 상생협력 및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 협력 추진 ▲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강화 ▲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협력 ▲ 지역관광 안테나숍 조성 및 운영 ▲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 중원역사문화권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추진 ▲ 복지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전문인력 풀 교류 등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분야로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오세훈 시장은 충청북도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서울시 슬로건이자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 등 시 주요 정책과 방향 등을 소개하고 질의와 의견 등을 듣고 답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좌측)과 김영환 충북 도지사(사진우측)가 지난 2일 오전 11시 1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2층)에서 충청북도와 ‘서울특별시-충청북도 교류강화 업무협약’ 을 맺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좌측)과 김영환 충북 도지사(사진우측)가 지난 2일 오전 11시 1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2층)에서 충청북도와 ‘서울특별시-충청북도 교류강화 업무협약’ 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이어 협약식에서 오 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함께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 및 교환 후 충청북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향후 서울시와 충청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지자체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상주에 이어 경기도 이천,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충청북도가 경제·문화·관광·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상생해나가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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