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디지털체험 격차 해소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2일~ 16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310명 시범프로그램 참여
사전 학습, 정보탐색, 디지털 프로그램 체험, 결과공유 프로젝트 참여
드론 조정, 로봇코딩, 인체공학 설계, AI 기술 활용 등 다양한 체험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하는 새로운 상상과 도전으로 현재의 틀을 뛰어넘는 체험학습 지원에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다.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하는 새로운 상상과 도전으로 현재의 틀을 뛰어넘는 체험학습 지원에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교육청)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상상과 도전으로 현재의 틀을 뛰어넘는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협력대학 11곳에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석 용인대 산학협력단장은 “17개 시ㆍ도교육청 중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일 경기대, 용인대를 시작으로 16일 성결대, 한신대까지 도 내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2학급, 고등학교 3학급 310명 학생이 시범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디지털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체험 전 사전 학습과 충분한 정보탐색 후 대학에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결과 공유, 소감 나누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협력 대학에서는 ▲드론 조정과 비행 체험 ▲스피로 로봇과의 만남 ▲휴머노이드 로봇코딩 ▲인체공학 설계 ▲AI 기술 활용 영상 콘텐츠 ▲관절로봇 제작 ▲AI 아트엔진, 코파일럿 도구 활용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범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포곡고 2학년 곽민호 학생은 “첨단 미래기술 여건을 갖춘 대학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학습이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 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디지털 체험격차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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