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1일 최충규 청장은 모퉁이 점심 노래자랑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난 1일 청사 내 공원 e로원에서 모퉁이 점심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모퉁이 라이브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모퉁이 점심 노래자랑은 직원들이 My way와 먹물 같은 사랑, 질풍가도 등 친숙한 대중가요로 직접 무대를 꾸며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특히,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취미클럽 DDK는 △막걸리 한잔(영탁) △서른 즈음에(김광석) 등의 불후의 명곡들로 열정의 무대를 펼쳐 이날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직원들은 “동료들이 직접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펼쳐 관람하는 직원들이 더 공감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모처럼 청사 전체에 활기가 느껴지는 즐거운 시간였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는 이러한 일상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감성적 동기부여와 유연한 조직발전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점심시간 ‘모퉁이 음악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직원과 지역주민, 지역 대학교 동아리 등의 공연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지역 소통 공간을 넓힐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