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다양한 체험부스에는 많은 인파들로 북적였다.
【단양=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다양한 체험부스에는 많은 인파들로 북적였다.

【단양=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단양 소백산 철축제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제 39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지난 6월1일 개막을 시작으로 6월4일까지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소백산 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30여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됐다.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전국노래자랑 단양편',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등은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이찬원, 김혜연등 화려한 초대가수의 향연 또한 관광객들과 단양주민들의 흥을 더했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잠시 멈추었던 소백산 철쭉제를 많은 사람들은 기다려왔고, 그에 부응하듯 소백산에는 더 많은 야생 철쭉이 군락을 이루면서 등산객들도 만족하는 축제가 되었다. 또한 단양 강변 꽃양귀비 꽃밭과 인공 사면에 핀 노란빛 야생화, 장미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과 ‘철쭉엔딩 콘서트’, EDM 페스티벌로 화려하면서도 아쉬운 끝을 맺었다. 

이외에도 철쭉을 주제로 한 철쭉을 넣은 캔들 만들기, 철쭉 머그컵·철쭉 기념품 제작 등 각 체험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장은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택시 등 축제 편의 시책도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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