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구내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 CCTV 개선을 완료하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어린이공원 내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개선사업비로 특교세 8억 원을 확보, 구내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 CCTV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추가 설치 △범죄 심리 사전 차단을 위한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기법) 도입 △CCTV가 설치·운용 중인 장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 노란색 도색과 LED 안내표지판, 경관조명 설치 등 어린이와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노후 CCTV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5개 구 중 단독으로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야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주택가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등 815개소 총 1399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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