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부터 5일간 서울시 공무원 150명 대상 ‘챗GPT 교육’진행
교육 참가자 96% 만족 했다 응답 … 교육과정, 실습에 높은 만족을 보여
기초 개념 교육부터 공공 행정 업무에 챗GPT 활용하는 실습까지 체계적 구성
서울시 디지털 행정 실현 … 업무 효율 증대 및 공공분야 AI 이용 환경 안착 기대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마련한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에 서울시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코리아프러스】 이태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마련한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에 서울시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코리아프러스】 이태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마련한 서울시 공무원 대상 (150명) '챗GPT 교육' 이 96%의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챗GPT 교육' 은 지난 5월 18일, 22일, 26일, 6월 1일, 2일 총 5일간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개최됐으며, 매회 30명씩 총 150명의 서울시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공무원이 챗GPT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 역량 향상을 통해 공공 영역에서도 거부감 없이 다양한 AI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생성 AI의 업무 적용을 위한 기초 개념 교육 ▲엑셀, PPT 등 공공 행정 업무 활용 교육 ▲챗GPT 활용 기획안 제작 실습 등 총 7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AI 기초 개념’ 교육은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에 대한 기초 개념과 Large Scale AI에 대해 사례를 통해 쉽게 알려줬다.

‘공공행정 업무 활용’ 교육은 공공행정에서 AI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 탐색, 보도자료 작성, 업무자동화(PPT, 엑셀 등)과정을 실습했다.

‘챗GPT 활용 실습’ 교육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챗GPT 및 생성 AI 도구를 활용하여 기관의 행사를 기획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제까지 수강했던 교육 중 업무에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다” 며, “챗GPT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제 업무를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높은 호응도에 따라 하반기에도 챗GPT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공무원의 업무생산성 증진 및 AI 역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AI 활용 증진을 위한 심화 워크숍, 팀장급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AI 서비스가 시정에 적극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AI 과제 발굴 및 기획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서울시가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향상에 최첨단 과학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조직이라는 평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디지털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창의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 행정 업무에 AI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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