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수산부, 고품격 브랜드 쌀

[세종=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평가한 2012 고품질 브랜드 쌀 12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날 성전된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결과 선정된 12개 우수 브랜드에서 금상에는 동의보감 (진주 주흥미곡종합처리장)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나비쌀(함평군농협쌀조합), 방아찧는날골드(김제시 이택미곡종합처리장), 철새도래지쌀(군산시 제희미곡종합처리장), 녹차미인보성쌀(보성군농협쌀조합), 생거진천쌀(진천군농협쌀조합) 등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아산맑은쌀(아산시 둔포농협·영인농협미곡종합처리장), 옥토진미골드(군산시 회현농협미곡종합처리장), 청원생명쌀(청원생명농협쌀조합), 사계절이사는집(영광군농협쌀조합), 양반쌀(서안동농협안동라이스센터), 아르미쌀(장흥군정남진농협쌀조합) 등이 차지했다.

특히, 금상을 받은 ‘동의보감’(주흥미곡종합처리장)쌀은 2011년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12개 브랜드 쌀 이외에 2년이상 12개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어 Love米로 지정된 쌀은 프리미엄호평(강진농협쌀공동법인), 달마지쌀골드(영암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의보감(주흥미곡종합처리장), 나비쌀(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방아찧는날골드(이택미곡종합처리장), 생거진천쌀(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청원생명쌀(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7개 브랜드이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은 올해가 10년째로, 우리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 우리 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200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를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각 시도로부터 시중 유통 브랜드 쌀 37개 제품을 추천받고, 이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기관의 품위평가, 식미평가, 품종평가와 소비자 식미 평가 등 항목별로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하였다.

한편, 도별 브랜드 추천 브랜드 중에서 차순위로 12개 우수 브랜드에 입상하지 못한 1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지역을 빛낸 쌀 상을 수여한다. 경기 김포시 김포금쌀고시히카리(신김포농협미곡종합처리장), 전북 김제시 무농약쌀지평선((주)새만금농산농업회사법인), 전남 해남군 한눈에반한쌀(옥천농협미곡종합처리장), 충남 예산군 미황(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강원 원주시 원주쌀토토미(문막농협미곡종합처리장), 경북 상주시 명실상주쌀(상주농협삼백라이스센터), 충북 보은군 정이품쌀(보은농협미곡종합처리장) 등이 지역을 빛낸 쌀에 선정됐다.

2012년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은 20일 11시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12개 브랜드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의 기념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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