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민이 원하는 힐링ㆍ생명축제를 축제를 기획해야 한다.
맨발 걷기 열풍에 대전 서구가 추진하는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산책로를 흙길로 만들기를 바란다는 서구민들이 많았다. 최근 공원이나 지자체 관광지에서 맨발로 흙길을 걷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서구민들로 이 같이 장소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초자치단체의 장도 이를 수용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사회21 학회지에 <맨발걷기와 운동화 걷기가 청소년의 신체구성 및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효과성 분석>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맨발걷기는 통제그룹과 운동화착용 걷기보다 청소년들의 신체구성 및 생리적 지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비만방지 및 건강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2020년 <비만 남자 중학생의 맨발걷기와 일반걷기의 운동효과 분석>에는, “맨발걷기는 운동의 형태와 강도가 동일할 때 일반걷기보다 운동 효율이 더 높아 중학생의 비만과 대사질환에 미치는 주요 건강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에 대한민국은 맨발걷기 열풍이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인 대전 서구는 이에 반하는 축제를 기획, 시행한다.
대전 서구에서 힐링 축제를 한다. 이에 앞서 점심에 자주 이 곳을 이용한다는 한 공무원은 예전에 이 곳이 흙으로 산책로 였을 때가 더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구는 씨맨트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흙으로 된 산책로는 만들어 힐링아트페스티벌을 참여하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펼치기 바란다. 대전 대덕구의 계족산 황토길은 전국 명소가 돼 외국에서까지 찾아온다.
구청장은 여론을 거스르는 관습에 빠진 축제정책을 이제는 힐링ㆍ생명축제로 수정해야 한다.
◇ 개막전 축제 행사장을 둘러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