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찬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1
박영찬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1
  • 장영래 기자(adjang7@hanmail.net)
  • 승인 2023.10.25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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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감성의 조화, 디지털 시대 커뮤니케이션(1)
Harmony of Technology and Emotion, Communication in the Digital Age
【대전ㆍ더플러스코리아】 속삭이는 감성의 물결과 손 끝으로 건네지는 애정의 섬세함은 어디로 갔을까요? 디지털 시대의 길잡이로 향하는 세계는 점차 기술의 향기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대전ㆍ더플러스코리아】 속삭이는 감성의 물결과 손 끝으로 건네지는 애정의 섬세함은 어디로 갔을까요? 디지털 시대의 길잡이로 향하는 세계는 점차 기술의 향기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서는 우리의 손 끝에서 메아리 없는 버튼만이 존재하며, 불꽃이 아닌 얼음과 같은 텍스트만이 감정을 대변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여전히 더 깊은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려는 열망을 품고 있습니다. 디지털로 전해지는 말보다는 우리의 그리움을 통해 감정의 연주를 꿈꿉니다.

직접 대면하는 공간에서 나누던 미소와 손짓은 디지털 세계로 옮기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이러한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이 디지털 파일처럼 말 그대로 냉정하게 흘러갑니다. 이처럼 현실과 디지털이 교차하는 공간에서 우리는 무엇이 진정 소중한지 때로는 혼란스러워지기도 합니다.

기술은 우리의 소통을 원활하게 돕는 조력자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직접 대면에서의 감정 전달과 비언어적 소통은 어느 정도 손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끊임없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고 고요한 감동을 추구하려는 우리의 열망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화려한 기술로 가득하며, 우리의 일상은 어색한 말 한마디나 미묘한 표현만으로도 변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함께 춤추며 새로운 이야기를 쓰며 나갑니다. 텍스트와 이모티콘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하는 동안, 우리의 마음은 숨김 없이 드러납니다.

디지털 시대에 있어서는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비언어적 표현(시선, 제스처, 태도 등)과 대면 소통(off-line Communication)이 줄어들 수 있겠지만, 감정과 소통의 중요성은 여전히 변치 않을 것입니다.

직접 대면의 그리움을 잠시 뒤로하고, 새로운 기술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시대에 있어, 우리는 진정한 주인으로서 미래를 세련되게 모색하고 함께 춤을 추게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관계혁명시대, 초연결사회의 가치입니다.

AI 시대에도 뛰어난 창의적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인간관계 스킬을 갖춘 사람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따라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에서, 우리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소통 방식을 통해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며 서로에게 다가가고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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