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코리아프러스와 일간신문 코리아플러스, 인터넷방송 코리아플러스방송, 주간신문 더플러스,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청운대학교 산학연

【대전=더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용산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면인터뷰를 갖고 대전시 평생학습정책을 들었다. 특히 청소년 지원 정책을 통한 청소년 진로정책과 미디어리터러시 정책, 대전시 교육청 지원을 위한 정치철학을 들었다.
대담 : 대전용산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진행 : 인터넷신문 코리아프러스와 일간신문 코리아플러스, 인터넷방송 코리아플러스방송과 함께 주간신문 더플러스, 청운대학교산학연,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 대전시 평생학습정책은 어떻게 돼나요.
“안녕하십니까? 대전시장 이장우입니다. 청소년들과 인터뷰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전시는 ‘누구나 계속 도약할 수 있는 기회,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사회’실현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나아가 지역사회가 풍요로워지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평생학습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생활밀착형 평생교육 강화정책이다.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해 지역제한 없는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대전시는 매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평생교육기관 16개소 지원, 마을시민대학 10개 기관 지원, 권역별캠퍼스 7개소 조성을 통해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공간을 발굴·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둘째, 디지털시대의 학습 환경 변화 반영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 전환 가속화에 따라 시민들이 올바른 미디어 활용과 디지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대전시민대학 5개 과정(왕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외 4개), 배달강좌 3개 기관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습니다. 셋째,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계층에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올해 배달강좌를 통해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에 1442개 강좌 2만1253명에게 강습했고,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지역 문해 교육기관 9개소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를 지난 2020년 4월에 개소해 지금까지 3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현재는 16개 반 434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자아를 실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전시에서는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배우고 성숙해지는 일류시민, 학습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 대전시 미디어리터러시 정책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요.
“대전시는 디지털 사회 전환 가속화에 따라 시민들이 올바른 미디어 활용과 디지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미디어(매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그지치 않고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활이 편리하고 윤택해지도록‘대전온on배움’사업으로 온라인 교육콘텐츠 10개 과정을 개발해 올해 12월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대학, 배달강좌 사업을 통해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시대에 시민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전온배움과정에 10개 과정으로 스마트폰 활용 등을 제작 중입니다. 대전시민대학에는 5개 과정으로 메타버스 및 쳇GPT이해 등 강좌에 63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배달강좌에는 3개 기관 3강좌에 키오스크 활용 등 강좌에 46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대전시의 청소년 진로정책에 대해 알고 싶어요.
“대전시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돠 전문체험, 자기개발과 함께 생활지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진로지원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5개구 8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인적과 물적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의 성장 발달에 부합하고 청소년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청소년 위캔(we can)센터에 직업체험관을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청소년들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 미래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경험을 제공 중에 있습니다. 건축가, 로봇프로그래머, 물리치료사, 스타일리스트 등 청소년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10개의 체험관 운영을 통해 진로프로그램 개발 및 청소년의 진로지원을 도모 중입니다. 아울러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근로청소년의 부당처우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 중인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직업훈련과정 수강료 및 직장체험 제공기업에 지원비를 제공함으로써 개인별 맞춤형 자립과 취업지원 서비스까지 강화하고 있습니다.”

- 대전시 청소년 지원정책을 알고 싶어요.
“대전시는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성장 지원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 의견수렴 및 참여촉진, 청소년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시와 자치구별 1개씩 총 6개를 운영 중입니다. 청소년 문화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청소년의 특기개발 및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도 수련시설별로 지원해 모두 126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보호 강화에도 힘쓰고 있는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을 위해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경험 청소년 치료와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해 청소년 쉼터 6개소와 회복지원시설 2개소, 자립지원관 1개소를 운영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입니다. 앞으로 개인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 확대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할 것이며, 청소년활동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내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청소년 활동 증진 및 활성화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 대전시 교육협력사업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대전 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긴밀히 협력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30일 2023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총 16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학부모 부담경비 경감 및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정책을 새롭게 펼쳤는데, 내년도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4년 초·중·고교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에 대해 10.1% 인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이외에도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비 지원,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 돌봄 공백기를 채워줄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중·고 신입생 교복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등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과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응해, 대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청소년기자단 청소년기자와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프러스와 코리아플러스, 코리아플러스방송과 함께 더플러스독자와 청운대학교 산학연,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에게 인사말 부탁드립니다.
“성심을 다해 아이들을 지도해 오신 지도교사와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인터넷신문 코리아프러스와 일간신문 코리아플러스, 인터넷방송 코리아플러스방송의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대전의 청소년기자단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기자라는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청운대학교 산학연과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청소년 여러분에게 특히 중요한 것은, 사건과 사고, 정치와 문화적 사건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 있게 탐구해 보고, 관련 정보를 세상에 알려보는 것입니다. 이는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을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며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큰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대전시도, 시민 모두가 학습이 일상화되는 대전, 시민들이 학습하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대전용산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과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