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 판정
【고창=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전북도는 18일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 10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달 29일 해리면의 한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12곳의 농장에서 확진됐다.
17일 도 정밀검사반이 고창 발생농가 반경 3km내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예찰 중 발견한 해리면 한우농가가 럼피스킨 양성으로 확인 됐다.
이에 도는 추가 확산 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하여 고창 발생농가 방역대내 소 사육농가 정밀예찰 실시중에 있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확산방지를 위하여 농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임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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