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한울타리 지원센터 문열어

[대전=코리아프러스] 구재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1일 법동 한마음아파트 상가 1층에 북한이탈주민의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인 대덕 한울타리 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과 함께 정용기 구청장, 김금자 구의회 의장, 지역협의회 위원,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과회를 마련, 축하와 따뜻한 정을 나눴다

대덕 한울타리 지원센터 에서는 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북한이탈주민 심리치료 ‘무지개 상담실’ 운영 및 자원봉사자와 북한이탈주민 세대와 연결하여 명랑운동회, 통일김장 나누기 등의 남북주민 통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주민 상호간 자조모임,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덕 한울타리 지원센터가 행정안전부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6300만 원을 교부받아 구축했고, 이 공간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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