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권역 28일 구리시 여성노인회관서 일뜰날 개최

[구리=코리아프러스] 김용현 기자 =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28일 오후 1시 구리시 여성노인회관에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창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국가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인력의 실질적 취업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여성 취․창업박람회로서, 올해는 경기북부 전역을 순회 개최해 지역 수요와 특성을 파악하고, 여성들의 일자리 발굴과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구리․남양주 권역 박람회에서는 즉시 취업이 가능하며, 3교대 근무로 비교적 임금이 높아 경력단절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톨게이트 요금징수원’을 비롯해 파트타임 근무가 가능한 셔틀버스 도우미, 요양보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고객상담원 등 여성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직종에 대해 6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11개 업체가 현장에 참여하며, 53개 업체는 취업알선을 요청해 왔다.

또한, 직업체험관에서는 여성 이색․유망 직종에 대한 소개와 체험행사를 통해 직업에 대한 지식과 전문가로부터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창업관에서는 창업체험과 창업 및 세무컨설팅을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에게 창업성공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등록자에 대해서는 취업이 될 때까지 적극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구리․남양주 지역 여성들이 취업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뜰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으로 문의하면 참여 업체와 채용 직종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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