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코리아프러스] 민준홍 기자 = 경기도 과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상수도사업소에서 풍수해대비 수방장비 실제 작동방법을 교육했다.

6개동 재난담당자와 자율방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 현장 긴급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민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업무 담당자들과 자율방재단원들이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 구입한 20여대의 수중펌프 작동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도로와 유수흐름을 가로막는 부러진 가로수 등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한 전동톱 사용법도 교육했다.

이상만 생활안전지원과장은 “올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수방장비 점검과 사용이 불가능한 수중펌프 등 20여 대를 우기전 효율성이 높은 수방장비로 대체 구입했다”며 “주민들이 여름철 수해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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