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명 교감과.. 참여와 소통 교직원 문화 토론

[부천=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경기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13일, 계남초등학교 강당에서 부천, 시흥지역 초,중,고 교감 195명을 대상으로 2013 권역별 민주시민교육 포럼을 가졌다.

‘2013 권역별 민주시민교육 포럼’은 자율, 참여, 실천의 학교민주주의와 교직원의 민주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선도학교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운영을 성찰하는 공론의 장으로 소통·배려의 민주적 자치공동체로 나아가는 행복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 날 포럼에서는 참여와 소통의 협력적인 교직원 문화, 민주적인 학생생활 문화의 두 부분을 논의, 참여와 소통의 협력적인 교직원문화는 △ 교직원회의의 민주적 운영방식 △ 교직원 자기 연찬을 위한 교과 및 학년협의회 모형 △ 민주적 학급공동체를 위한 교사동아리 활동 △참여와 배움을 위한 교육주체 간 의사소통 방식을 토론했다.

민주적 학생생활문화에 대해서는 △반 · 학년 · 학교 차원의 학생자치활동 △ 학생동아리 활동 △ 학생기획 · 주관의 학교행사 △ 또래조정, 학생자치법정 활성화 △ 교육과정과 학교운영 등에서 학생의 참여보장을 논의했다.

윤창하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은 “사회와 학교의 제도적 민주화를 넘어 교육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역동적 민주주의를 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창의지성교육의 요체이다.” 며,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학교들이 시사점을 찾아 적용함으로써 교원의 의견 수렴의 장으로서 민주적 회의 문화가 확산되고 참여와 실천의 학생자치로 학생 생활문화 활성화 및 학교 폭력 감소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 날 포럼은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참여식 포럼을 통해 시흥, 부천지역 교감들의 교육적이고 생산적인 의견은 향후 학교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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