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청프러스] 임창혁 기자 = 보령도서관(관장 정명옥)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실에서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앨범북 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특강은 가족사진을 담을 수 있는 앨범북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앨범 속지를 시작으로 겉표지, 바인딩 처리, 천 씌우기 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만들면서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앨범북을 완성했다.

수업에 참가한 보령시 명천동에 거주하는 황연수(38.여)씨는 “오리고 붙이고 하면서 앨범북이 완성되는 걸 보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제가 직접 만든 앨범북 속에 가족사진을 담을 생각을 하니 뿌듯하네요.”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보령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의 달 행사로 다독자 시상과 독서퀴즈 및 토요 가족 영화상영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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