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현장 방문, 사업 현황 청취 및 현장 점검

[포천=코리아프러스] 민준홍 기자 = 경기도 북부청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북부청은 지난 24일 경기도 국회의원 보좌관들을 초청해 경기북부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및 설명회는 경기도 국회의원 보좌관들을 대상으로 도정이해를 돕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비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보좌관 20명, 도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한규 경기도 기획행정실장은 2014년 국비확보와 임진강평화문화권 사업 등 경기북부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북부청은 지난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로, 하천 등 SOC부분에 대해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총 1조 1,69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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