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프러스] 임성혁 기자 = 충청남도 금산군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평가에서 10만 이하 거주도시 중 아시아 유일 2010년 세계축제이벤트도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금산군은 지난 16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IFEA World 총회 기간에 세계축제이벤트도시로 공인받고, 인증패를 이병성 문화공보관광과장이 수여받았다.

이에 따라 금산군은 공식자료에 세계축제도시 로고를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이는 세계를 향한 도시마케팅 전개에 상당한 인증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금산의 축제 프로그램도 세계적 수준에 걸맞게 보완해 금산관광마케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군은 산꽃축제(봄), 금강민속축제(여름), 금산인삼축제(가을), 장동달맞이축제(겨울) 등 사계절 축제와 더불어 홍도화 축제를 비롯한 각 마을별 축제가 활성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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